가수 김태우가 은퇴와 관련한 계획들을 깜짝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TV ‘밤이면 밤마다’에서 은퇴 나이를 밝힌것.
이날 방송에서 김태우는 "나는 정확한 인생의 목표가 있다"라며 "마흔 다섯살 때 12월 31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은퇴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우는 "제작이나 프로듀서에도 욕심이 있다"라며 "하지만 무대를 떠날 때에는 멋진 가수로 기억에 남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MC 탁재훈은 김태우의 나이를 물었고 김태우가 "올해 서른 한 살이다"라고 답하자 "앞으로 15년은 더 하겠다는 얘기냐. 마흔 다섯이 정년이면 난 내년에 그만둬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밤이면 밤마다’에는 김태우, 문희준, 은지원, 승리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