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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GPS를 이용해 스마트폰 사용자의 현 위치를 지적도에 표시할 수 있는 기능과 지적도와 구글 지도를 중첩해 볼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이미 지난해 기술개발을 끝내고 지난 2월까지 테스트를 실시했다고 국토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우선 3월 초부터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일반 국민들에게는 시범서비스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한 후 6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서비스가 시작되면 현재 직접 시군구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이용되고 있는 지적·부동산정보 조회, 열람의 상당 부분이 스마트폰 서비스로 이동이 예상돼 이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에 시행되는 서비스 이용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할 계획이며 향후 태블릿PC 등을 통한 정보제공 방법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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