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산은사랑나눔재단은 2일 ‘KDB Vision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올해 33명의 장학생을 선정해 총 1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이 장학제도는 국내 4년제 대학에 재학중인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간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학생들의 리더십 함양과 네트워킹 형성을 위해 워크샵 등도 진행한다.
이날 학생대표를 맡은 임현영 학생은 "이 장학금은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는 학생들이 받는 장학금인 것 같다"며 "지금 받는 사랑을 훗날 더 큰 사랑으로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민유성 KDB산은금융 회장은 "산은금융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저소득층 자녀의 인재양성을 통해 희망을 주는 사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회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