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4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전날보다 0.29% 오른 3만4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대우조선해양은 1조1745억원 규모의 드릴십 2척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09년 매출액 대비 9.4%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13년 12월31일까지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은 올해 신규수주 23억5000만달러를 이미 달성했다”며 “드릴쉽, 컨테이너선, 고정식 플랫폼 등 올해 추가 수주가 확실한 규모만 벌써 80억 달러에 이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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