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H CHINA’는 독일 ‘메세 프랑크푸르트’ 주최로 중국에서 열리는 최신 냉난방, 공조 기기 국제 박람회다. 독일의 Bosch를 비롯해 이태리의 Ferroli, 미국의 A.O Smith 등 19개국의 700여개의 해외 냉난방 기업이 참가한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회에서 대표 콘덴싱 제품인 ‘나비엔 콘덴싱 on水’ 가스보일러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스보일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나비엔 콘덴싱온수기’ 및 병렬제어시스템, 환기시스템과 각방제어시스템 등 다양한 주거환경 기기를 소개한다.
또한 정부 국책 연구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진행하는 스털링엔진 및 연료전지 m-CHP(초소형 열병합발전시스템), 태양열 시스템 등 차세대 녹색 기술력도 알린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 바이어들에게 대한민국 보일러의 수출산업화를 선도하며 미주, 러시아 등지에서 인정받고 있는 경동나비엔의 앞선 기술력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업계 최초 진출한 중국 시장에서 다져놓은 입지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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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 나비엔 콘덴싱 on水 가스보일러. |
한편 경동나비엔은 지난 1992년 가스보일러 첫 중국 수출을 필두로 1993년 연변에 업계 최초 중국 법인을 설립해 1995년 3월 북격에 중국 생산 판매 법인 북경경동보일러유한공사를 설립, 생산기지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공략을 시작했다.
중국 내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2007년 1월 상해에 ‘상해나비엔국제무역유한공사’를 설립해 중국 남부지역 및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시장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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