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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국제 냉난방 전문박람회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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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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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덴싱보일러와 콘덴싱온수기, 스털링엔진 및 연료전지 m-CHP 등 미래 에너지 기기 선봬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경동나비엔은 3일부터 이틀동안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ISH CHINA 2011’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ISH CHINA’는 독일 ‘메세 프랑크푸르트’ 주최로 중국에서 열리는 최신 냉난방, 공조 기기 국제 박람회다. 독일의 Bosch를 비롯해 이태리의 Ferroli, 미국의 A.O Smith 등 19개국의 700여개의 해외 냉난방 기업이 참가한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회에서 대표 콘덴싱 제품인 ‘나비엔 콘덴싱 on水’ 가스보일러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스보일러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나비엔 콘덴싱온수기’ 및 병렬제어시스템, 환기시스템과 각방제어시스템 등 다양한 주거환경 기기를 소개한다.

또한 정부 국책 연구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진행하는 스털링엔진 및 연료전지 m-CHP(초소형 열병합발전시스템), 태양열 시스템 등 차세대 녹색 기술력도 알린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세계 바이어들에게 대한민국 보일러의 수출산업화를 선도하며 미주, 러시아 등지에서 인정받고 있는 경동나비엔의 앞선 기술력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업계 최초 진출한 중국 시장에서 다져놓은 입지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동 나비엔 콘덴싱 on水 가스보일러.


한편 경동나비엔은 지난 1992년 가스보일러 첫 중국 수출을 필두로 1993년 연변에 업계 최초 중국 법인을 설립해 1995년 3월 북격에 중국 생산 판매 법인 북경경동보일러유한공사를 설립, 생산기지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공략을 시작했다.

중국 내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2007년 1월 상해에 ‘상해나비엔국제무역유한공사’를 설립해 중국 남부지역 및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시장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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