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배문화, 일제 강점기 군사진지 등 제주의 역사전통문화자원을 통해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
우선 제주의 독특한 문화자원으로 불리는 유배문화가 관광자원으로 개발된다. 도는 2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난해부터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서귀포시 대정읍 유배길 코스, 스토리텔링 영상콘텐츠, 스토리북 개발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일제 강점기 군사진지도 역사관광지로 개발한다. 도는 지난해부터 2012년까지를 목표로 제주도내 300여개소 이상으로 추정되는 일제군사진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 앞으로 학술적 가치가 있는 부분에 대해선 문화콘텐츠로 구성하기 위한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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