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단체는 구리여성회가 제안한 ‘꿈가득 장남감도서관’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의 ‘무지개동산’이다.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마을의 향토·문화·자연 자원 등을 활용, 주민주도로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2월까지 사업계획을 접수, 현지조사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같이 선정했다.
‘꿈가득 장난감도서관’은 아동들을 위해 장난감·도서 대여, 키즈카페 운영, 육아용품 나눔장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무지개동산’은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자립을 돕는 창업교육, 전통차 카페 등이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됐다.
행안부와 경기도에 추천, 행안부에서 단체로 최종 확정되면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선정된 단체에게는 기반조성비 등 최대 5000만원이 우선 지원되며, 평가를 거쳐 3000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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