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라여행 박람회에서 양주시 최우수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협회가 공동 주최한 2011년 내나라여행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했다.

여행박람회는 지난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 3층에서 ‘나의 여행다이어리’라는 테마로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관광자원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360여개 전국 지자체 및 업체에서 부스를 열고 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관광행사를 가졌다.

양주시는 이번 박람회기간을 통해 관내 장흥면에 소재한 송암스페이스센터와 공동 프로모션을 시도하여 ‘선택과 집중의 관광홍보’를 펼쳐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또한 행사기간 중 송암스페이스센터의 케이블카시설, 플라네타리움, 챌린저 런닝센터를 비롯한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해 수학여행담당자 및 관광업체 미팅을 통해 세계최대 규모의 테마파크를 집중 홍보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송암스페이스센터를 상징성있게 표현한 로켓모형의 홍보관을 통해 우주비행선 만들기, 별자리 체험, 우주선만들기, 우주인과 함께 포토이벤트관등을 직접 체험해 양주의 우수관광자원인 송암스페이스센터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수상은 관광자원을 나열해 선택관광을 홍보하던 기존방식을 탈피해 주제와 테마가 있는 집중홍보방식으로 지역이미지를 높여 양주시의 이미지 개선에도 노력했다는 평이다.

최상열 관광진흥팀장은 “양주시는 전통과 문화의 도시답게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자원들이 분포된 지역으로 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들이 다수 준비되어 경기북부에서 독보적인 관광벨트가 형성되어 있으며 지역 특산품과 함께 시민들을 맞을 준비가 되어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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