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생활기록부 '화제'…"고3 때 연예인으로 꿈 바꿔"

  • 이승기 생활기록부 '화제'…"고3 때 연예인으로 꿈 바꿔"

[사진 =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 방송 캡쳐]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생활기록부가 공개됐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는 이승기가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를 조명하며 고등학교 재학당시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이승기의 생활기록부에는 이승기의 장래희망 변천사가 고스란히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생활기록부에 따르면 이승기는 1·2학년 시절에는 정치가 혹은 사업가를 꿈꾼 것으로 나온다. 이승기 부모님 역시 이승기가 사업가가 되길 바랬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3학년으로 진급하며 이승기는 현재의 직업인 가수가 되기를 희망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기의 1학년 때 담임선생님인 윤인선 씨가 등장하기도 했다. 윤인선 씨는 "이승기는 연예인트레이닝을 받고 있다는 티를 전혀 내지 않았다"며 "이승기는 가수 데뷔를 준비하면서도 단 한 번도 수업에 빠진 적이 없다. 밤 늦게까지 트레이닝을 받고 학교에 왔다. 데뷔 전인 2004년, 3학년 초 까지도 그렇게 했다"며 이승기의 성실성을 칭찬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기의 꿈이 눈에 띤다", 공부 잘했던 걸로 아는데 정치가나 사업을 했어도 대성할 사람", "이승기 역시 멋있다", "부모님의 반대는 없었는지?", "지금 이렇게 잘 되리라 예상했을 것 같다" "3년만에 세 번 바뀌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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