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은 지역내 591.32㎢ 전 지역에 대한 지형·지물에 대한 3차원 입체 공간을 짜는 정보화 사업이다.
기존 2차원 공간 영상을 3차원 공간 영상정보로 구현, 도시 공간 분석의 자료 및 각종 인허가 업무의 확인 자료로 활용된다.
또 다양한 시뮬레이션과 분석기능 활용 시스템도 함께 만들며, 3억7000만원의 사업비로 연내 모두 끝낼 계획이다.
이번 2단계 사업에서는 최첨단 장비로 용인시 시가화 지역(39㎢)을 중심으로 한 건물 실제 영상 이미지 영상을 취득해 완성도 높은 3차원 영상정보를 구축케 된다.
이와 함께 전 직원이 활용 가능한 인트라넷 기반 웹시스템도 개발해 공간정보시스템 활용을 최대화 할 예정이다.
이 작업이 끝나면 지역내 건물의 높이 검색, 일조권·조망권 시뮬레이션, 평균경사도 산출 등이 정확하게 이뤄진다.
이를 바탕으로 도시경관 심의나 개발행위 허가 시, 각종 건축사업 등에 효율적 정보 인프라를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간정보 응용 분야를 구글 사이트의 3차원 영상서비스 수준보다 더욱 정밀하게 고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속 정확한 예측 행정이 가능해져 업무 처리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등 합리적 정책 수립과 의사 결정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