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에는 중국·일본·중동·동남아 등 EPC업체 구매 책임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대기업 산업시찰, 전시품 반입 및 반출 중장비 무료 지원, 주차장 무료 개방 등 출품업체 편의가 크게 확대돼 지난해에 비해 전시회 개최 효과 제고와 참가업체 및 관람객의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성장산업인 에너지 및 환경관련기기, 플랜트 및 발전기자재, 산업안전 및 보건관련 기기 등을 전시품목으로 새롭게 구성해 신산업과 연관산업 간 입체적인 홍보기회를 마련했다.
기산진 관계자는 “주최기관인 경상남도와 창원시는 매년 업무협약을 통해 창원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출품업체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은 2005년 창원컨벤션센터(CECO)의 개관 전시회로 최초 개최 이후, 매년 개최돼 올해 7회를 맞이하는 경남의 대표 생산 및 제조자동화전시회이다. 오는 5월17일부터 20일까지 창원컨벤센센터에서 개최되며, 현재 잔여부스 모집 중에 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기존업체의 참가규모 확대와 조기신청을 통한 부스위치 우선확보 경쟁이 두드러지며 특히 신규업체가 대거 참가하여 관람객에게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업체 설명회 및 부스배정회의가 다음달 초에 개최될 예정으로,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홈페이지(www.kofas.org)를 참고하거나, 전시팀(02-369-78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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