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식 코스 요리 100배 즐기는 법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한국인의 외식메뉴 1순위는 한식이다. 그 절정은 한정식코스요리다. 그 이유는 다양한 식·재료에 영양과 건강을 위한 조리법으로 꾸미는 푸짐한 상차림만 봐도 한국의 사계절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상다리가 부러질 만큼 푸짐하게 나오는 음식들은 하나하나가 요리잡지 속에서 나 볼 수 있는 것처럼 맛깔스러워 외국인들에게도 인기다. 또한 외국의 정찬처럼 전채요리, 주 요리, 반상, 후식으로 격식을 갖춰 차려내는 음식으로 구성돼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러한 상차림은 모든 음식을 한상에 차려내 번거롭고, 음식의 온도가 떨어지고, 음식낭비가 심한 기존의 단점을 보완해 전통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며 변형시킨 것이다.

그렇다면 한정식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진진바라 서울역점의 관계자에 따르면 첫 번째로 어떤 한정식전문점을 선택하는냐가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모든 한정식전문점이 가격대비 메뉴구성이나 맛과 양, 실내인테리어에 따른 분위기가 다르다.

한정식 코스요리를 접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며, 본인이 그 맛을 즐기려는 마음을 있어야 제대로 음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맛없는 음식을 맛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음식을 먹는 상대와의 편한 마음으로 순서를 기다리는 것도 코스 요리를 즐기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정식코스요리는 보통 80%정도 먹었을 때 만족감이 결정이 되는데, 코스메뉴가 나오는 시간간격도 이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손님에게 시간 간격을 잘 조절해서 음식이 제공되어야 하며 손님의 식사패턴을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어야 방문하는 손님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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