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계산 입구에 ‘평화의쉼터’ 조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3-02 18: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6.25한국전쟁 전사자의 영령을 위로할 ‘평화의쉼터’를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평화의쉼터는 양서면 국수리 청계산 입구에 조성된다.

청계산은 한국전쟁 당시 미 제9군단이 강원도 화천~사창리선에서 중공군 20병단을 맞아 격전을 벌이다 철수했던 곳으로, 이후 주 저항성을 형성, 국군과 함께 반격작전을 펼친 역사적인 장소다.

군은 이곳에 등산객을 위한 벤치와 안내표지판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육군은 지난해 전사자 유해 2구와 전투복, 탄띠, 수첩 등 유품 10점을 이곳 청계산에서 발굴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