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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휘순 [사진 = YTN '뉴스&이슈-이슈&피플' 방송 캡쳐]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개그맨 박휘순이 스스로 '잘생겼다'고 표현해 망언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박휘순은 2일 방송된 YTN '뉴스 & 이슈-이슈 & 피플'에 출연해 "평소 실물이 잘생겼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사실 1년에 2만 번은 잘생겼다는 소리를 듣는다"라며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박휘순은 "나는 볼매(볼 수록 매력)인데 사람들이 TV로만 접해 안타깝다" 라고 덧붙여 듣는 사람들을 폭소로 이끌었다.
이어 박휘순은 "뉴스 스튜디오에서 웃기기 힘들지 않겠냐"는 앵커의 질문에 "우선 외모부터가 웃기기 때문에 벌써 터진 것 아니냐?"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휘순은 "김태희가 나를 이상형으로 지목했다는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그냥 팬이라고 한 것이었다"라며 "이런 이야기를 하면 일이 커지겠지만 만약 김태희가 40살까지 결혼 안한다면 대시하겠다"라고 약속, 다시 한 번 듣는 사람들을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거울 좀 봤으면", "정말 웃기고 있다", "볼매는 볼매다. 볼 수록 매를 번다", "퍽 잘생겼네. 그렇게라도 만족해야지 잘 살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휘순은 MBC TV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나는 가수다' 코너에 출연하는 것을 밝히며 "프로그램 안에서 가수분들 매니저로 출연한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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