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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사진 = SBS TV '강심장' 방송 캡쳐]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아이돌그룹 빅뱅의 멤버인 지드래곤이 방송 도중에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1일 밤 방송된 SBS TV '강심장'(MC 강호동 이승기)에서 지드래곤은 배우 김자옥의 암투병 사연과 함께 그의 아들이 등장해 모자간의 따뜻한 사연이 전해지자 어머니 생각에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지드래곤은 어머니에게 영상편지로 "항상 아들 걱정하는데...사랑합니다"라고 평소에 쉽게 표현하지 못한 가슴 속의 이야기를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곧 감정을 추스린 지드래곤은 "전화도 자주 못해 미안하다"며 "앞으로 전화도 많이 하고 사랑도 표현 많이 하고 옆에서 오래오래 좋은 아들이 될게요"라고 영상편지를 마무리했다.
누리꾼들은 "지드래곤 진심이 느껴진다", "착한 아들이군", "까도남이라 생각했는데 효자다" "화이팅!" "나도 엄마한테 더 잘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일 '강심장'에는 김새롬, 김영철, 김자옥, 김태현, 김혜진, 김효진, 문희준, 이선진, 정주리, 조정린, 팀, 홍경민, 승리·지드래곤(빅뱅), 헨리(슈퍼주니어M), 김동완(신화) 등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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