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OPMD 데이터 셰어링' 용량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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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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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SK텔레콤은 이동전화 고객의 안정적 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T데이터 셰어링' 서비스 이용조건을 일부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용조건 변경에 따라 9일 이후 'OPMD(One person multi device)' 회선을 새로 등록하는 올인원55 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은 요금제별로 700MB에서 2GB까지 T데이터 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OPMD 회선 사용자는 요금제에 따라 올인원55는 700MB, 올인원 65는 1GB, 올인원80은 1.5GB, 올인원95는 2GB로 제한된다.

시행일 이전에 등록·사용중인 OPMD 회선 사용자는 해당 요금제를 유지하기만 하면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SK텔레콤의 OPMD 회선 사용자는 2만4000명 정도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소수의 OPMD 회선에 편중된 데이터 이용으로 대다수 이동전화 고객의 서비스 이용에 차질을 빚을 우려를 해소해 전체 고객이 최적의 통화품질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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