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희귀·난치성 질환아동 지원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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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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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명 선정 1인당 최대 300만원…총1억7500만원 치료비 지원

(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한화그룹은 3월 한 달 동안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 치료비 지원을 위한 대상자들을 모집한다.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치료비 지원사업은 모두 60명의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을 선정해 1인당 최대 300만원, 총 1억75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되는 의료비에는 수술비 및 외래 진료비뿐만 아니라 가내 간병을 위한 의료용품 구입 등 장기적인 치료를 위한 비용도 포함된다.

만 18세 미만으로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우편 접수나 직접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서류는 한화 사회공헌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서류 심사를 거쳐 5월 초에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로 4년째 진행되고 있는 한화그룹의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치료비 지원사업은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고 있던 환자들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재활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화그룹은 2008년 25명의 어린이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는 그 대상자를 60명으로 확대했으며 지금까지 모두 111명의 질환 아동이 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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