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리딩투자증권은 3일 인수합병(M&A) 본부를 신설하고, 성보경 프론티어M&A 회장을 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는 “이번 M&A본부 신설 및 성보경 본부장 영입은 기존 투자은행(IB) 역량과 해외 자회사 경쟁력을 한층 높여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 본부장은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캘리포니아주립대와 콜럼비아대에서 투자론을 전공했다. 드렉셀 번햄 램버트(DBL)에서 M&A팀장, 프라임엔터테인먼트 사외이사, 프론티어 M&A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월스트리트 경영권 분쟁게임에서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성 본부장은 M&A 중개와 자문컨설팅 업무, 자기자본 투자금융업무(PI) 등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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