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2011년 한식 홍보대사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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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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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슈퍼주니어가 2011년 한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3일 과천 농림수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슈퍼주니어 한식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해외 한식홍보에 활용될 ‘홍보 슬로건’ 및 ‘슈퍼주니어의 비빔밥’을 공개했다.
 
홍보 슬로건은 ‘Discover Korea‘s Delicious Secret!’으로 한식의 맛있는 비밀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발효, 숙성, 저장 등 다양한 비법이 담긴 신비로운 한식을 세계인을 대상으로 홍보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날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삼겹살, 한우 육회, 불고기, 닭가슴살을 활용한 ‘육류 비빔밥’을 맛보며, 자신들의 이름을 딴 비빔밥 메뉴명을 만들기도 했다.
 
유정복 장관은 “10인 10색의 슈퍼주니어와 같이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한식이 슈퍼주니어의 한류 열풍과 함께한다면 전세계에 한식열풍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멤버 각자 개성이 있는 슈퍼주니어는 다양한 맛과 색을 가진 각각의 재료가 한데 어우러져 근사한 맛과 멋을 내는 한식의 ‘구절판’, ‘비빔밥’과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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