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TV '기분좋은 날' 방송 캡쳐] |
조하문은 3일 방송된 MBC TV '기분좋은 날'에서 대마초 흡연 사실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1981년도에 방황을 했고 대마초도 했었다. 그러고 나서 공황장애라는 병을 얻었다. 공황장애가 그렇게 나를 괴롭히는 병인지 몰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여러분에게 하고 싶은 말은 딱 하나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는 있다. 그러나 실수와 실패는 차이가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실패는 내가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고 실수는 내가 잘못했다는 걸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면 끝나는 것이다"라며 지난 과거를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훈남 아들도 공개됐다.
지난 2008년 토론토 대학을 졸업해 현재 직장에 다니고 있는 첫째아들 조태문(25세) 군은 "영국에 있는 대학원을 갈려고 준비중이다"라고 밝혔다.
또 둘째아들 조경관은 올해 스물 두살로 대학에서 메디컬사이언스를 공부하고 있다.
조하문의 가족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집안이 어쩜 이렇게 우월하냐", "최수종 누나였구나. 닮은 것 같다", "아들 정말 잘생겼다. 훈남이다" 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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