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덕형 기자) 국내 저가항공사 최초로 에어부산이 개별 좌석에 LCD-모니터가 달린 A-321기종을 투입해 부산과 세부 노선을 운항한다.
에어부산(대표 김수천)는 3월 10일(목)부터 부산-세부 노선에 취항하며 26일까지 주 2회(목.일), 27일부터는 주 4회(수.목.토.일) 운항 한다. 운항 시간은 부산 출발 오후 9시, 세부 출발 오전 1시 40분이다.
이번에 투입되는 항공기는 A-321 기종이며 최대 220석 운영 가능하지만 195석으로 운영한다. 해당 기종에는 저가항공사 최초로 목적지까지 비행 항로의 정보를 제공하는 기내에어쇼(In-Flight Airshow) 시스템을 장착 했다. 또한 모든 좌석에 오디오 및 LCD 모니터를 갖춰 승객들이 음악 감상이나 영화를 시청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수천 대표이사는 “쾌적하고 편안한 기내서비스와 합리적인 항공운임으로 세부를 찾는 고객들이 에어부산을 가장 편리한 항공사로 인식하고 애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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