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밤 11시 50분에 방송될 ‘디지털온에어’는 최신 디지털 제품을 발 빠르게 소개하고 판매하는 프로그램으로, 향후 매 주 월요일 밤 11시 50분 또는 12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고정 편성될 예정이다.
디지털온에어는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신상품이나 매니아 층이 선호하는 브랜드 제품 등 독특한 상품으로 차별화를 시도해 디지털 얼리어덥터라고 자부하는 고객들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이는 최근 홈쇼핑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감안해 매출 확장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것으로 CJ홈쇼핑은 지난 2009년에도 업계 최초의 쇼퍼테인먼트 프로그램 ‘스타일온에어’를 선보여 시청률이 최고 4배 가까이 오르는 등 화제가 된 바 있다.
CJ오쇼핑 측은 디지털 상품의 경우, 화면을 통해 자세한 사용법을 보여줄 수 있는 홈쇼핑 채널의 광고 효과가 크고 향후 충성 고객들의 입소문이 잘 만들어지는 편이라 이번 방송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CJ오쇼핑 이용진 MD는 “일반적인 고객을 위해서는 잘 알려진 국내 대기업 제품이나 대중적인 기능을 갖춘 가전 제품 위주로 소개하는 것이 좋지만,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이나 디지털 제품에 관심이 많은 남성 고객을 위해서는 새로운 상품 소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7일 첫 방송에서는 글로벌 PC 브랜드 ‘에이서’의 ‘아스파이어 원 522’ 노트북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2G 메모리, 500G 하드디스크 용량으로 구성됐으며 최대 무이자 10개월 할부도 가능하다.
가격은 39만 9000원.
또한 ‘디지털온에어’ 첫 방송을 기념하여, 방송 전 미리 주문 고객과 방송 중 주문한 전 고객에게 전용 파우치와 HDMI 케이블, V3 365클리닉 스탠다드 1달 무료 이용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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