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파인테크닉스의 제품은 외부전문가의 기술심사를 거쳐 지식경제부장관 등의 인증을 받은 일반조명용 LED 램프다.
파인테크닉스만의 프레스 금형 기술로 개발된 이 제품들은 일반 LED 조명에 비해 온도를 5도 낮춰 발열효과가 뛰어나며, 수명 또한 15%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백열등에 비해 소비전력이 낮고 수명이 길며, 눈부심 방지를 위한 광확산커버, 고효율 인버터 기술은 이미 다양한 인증획득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선정된 제품들은‘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법령에 따라 수의 계약으로 공공기관에 우선 공급된다.
공공기관이 2013년까지 의무적으로 LED를 교체해야 하는 국내 정책 상황에 따라 올해 파인테크닉스의 LED 조명 조달시장점유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조달시장에서 우대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짐에 따라 파인테크닉스는 이번 기회를 앞으로의 공격적인 해외진출의 발판으로도 삼을 전망이다.
LED 조명사업부 은희문 대표는 “이번 우수조달물품 선정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입증 받게 됐다”며“앞으로 국내외 LED 조명시장 판로 개척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인테크닉스는 2010년 LED 조명부문 조달시장의 물량과 비용에서 1위를 차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