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임직원과 함께 ‘극한 극복 200리 대장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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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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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G:CENTER:CMS:HNSX.20110304.004024535.02.jpg:]<br/>(아주경제 진현탁 기자)서울우유협동조합은 구제역으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할 의지를 다지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한강변 약 80km를 도보 행군하는 ‘극한 극복 200리 대장정’을 3∼4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나루 지구를 시작으로 잠실지구, 잠원지구, 반포지구, 여의도 지구를 거쳐 행주대교를 반환점으로 다시 중랑천변 보행로를 따라 본 조합에 이르는 이번 행군에는 서울우유의 상임이사, 상무 등의 임원진을 비롯해 각 사업부의 팀장급 이상 직원 150여명이 참가했다.

서울우유는 이번 도보 대장정을 통해 작년 말부터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구제역의 피해 상황을 빠르게 극복하고, 축산업계와 유업계가 다시금 일어설 수 있도록 경영환경을 쇄신해 나가겠다는 목표에 모두의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200리 행군에는 이동영 상임이사를 비롯해 임원진이 앞장서 참여, 힘든 위기의 순간을 함께 헤쳐나가 듯 단 한 명의 중도 이탈자 없이 도착지점까지 모두 함께 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이동영 서울우유 상임이사는 “축산농가와 유업계에 뜻하지 않게 닥친 이 어려움을 모두 힘을 합쳐 이겨내고,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새롭게 도약해 나가자”며 “이번 극한 극복 200리 대장정을 통해 얻은 의지와 단결력으로 앞으로도 서울우유를 변함 없이 신뢰하는 고객들에게 더 좋은 유제품을 보급해 나가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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