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그룹 V.O.S 멤버 김경록이 지난 2일 싱글앨범 ‘미안합니다’를 발표한 실력파 신인 가수 박재범(J.B)을 지원 사격해 눈길을 끌었다.
김경록은 박재범의 앨범 타이틀곡 ‘미안합니다’ 작사 작업에 참여하는가 하면, 직접 피처링에 나섰다. 김경록은 지난해 전파를 탄 KBS 2TV 주말드라마 ‘열혈장사꾼’ OST 작업 당시 박재범과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돈독한 우애를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안합니다’는 한 여자를 사랑하는 옛 남자와 현재의 남자가 나누는 대화를 가사에 담고 있는 곡으로 두 사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애절한 감성을 배가시켰다.
한편 박재범은 ‘열혈장사꾼’ 외에 앞선 2005년 SBS 수목드라마 ‘루루공주’, 2010년 SBS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 OST 수록곡을 불러 호평 받은 바 있는 중고 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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