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급식안전관리센터는 식단개발보급과 급식소 순회방문으로 영양·식사 지도를 맡게 되고, 위생안전관리 매뉴얼을 개발·보급해 급식소의 위생관리를 책임진다.
서울시는 올해 4개소 시범운영을 통해 연차적으로 확대·시행하고, 2015년까지 어린이집(50~100명 미만)과 유치원 등 시설 1409개소의 급식관리를 100% 지원할 계획이다.
어린이 급식안전관리센터에는 사무실, 교육실, 조리실 등이 들어가고, 센터는 관리대상 어린이 집단급식소가 많은 자치구 순으로 설치된다.
또 영양팀, 위생팀, 기획운영팀, 운영위원회 등 3팀 1위원회로 조직이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수입식품, 식품첨가물과 가공식품 등의 감시강화를 위해 연간 4만 건을 목표로 유해물질이 섞인 식품을 색출, 생산·유통·소비 전 단계에 걸쳐 위해요인들을 사전에 막을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시민들이 식품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식품 안전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