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써구펀,이란과 72억 위안 공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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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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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써구펀(中色股份,000758)이 지난달 28일 이란의 남방알루미늄 회사와 EPC 공사 72억 위안의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공시하였다.

이 공사는 연간 27.6만t의 전해 알류미늄 공장과 연산 15만t의 탄소양극 공장을 건설하는 내용으로 이란의 시행사측이 설비,설계,기자재를 제공하고 중써구펀은 시공을 맡는 EPC 공정 공사이다.

이번 공사는 시행사인 이란 남방알루미늄이 중국의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서 집행하는 조건으로 시행사가 중국의 은행으로부터 신용장을 받아 대출이 확정되어야 정식으로 효력이 발생된다.

관련 인사들은 해외 건설공사가 소재지의 정치적 상황 등의 돌발 변수로 인해 지장을 입을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이 각별히 유의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중써구펀은 국내외 유색금속 청부공사를 전문으로 시공하는 업체로 베이징에 소재하고 있으며 1997년 4월에 선전거래소에 상장되었다.

〔베이징=간병용 중국증시 평론가, 본지 객원기자/kanm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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