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서 24일 첫 벚꽃 핀다

(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기상청은 제주 서귀포에서 오는 24일 첫 벚꽃이 핀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3일 빠른 날짜다.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27일∼4월 5일, 중부지방은 4월 6일∼11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2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벚꽃의 절정 시기는 제주에서선 31일, 남부지방에서 4월 3일∼12일, 중부지방 4월 13일∼18일경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 여의도 윤중로는 4월 15일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10년간 벚꽃의 개화 시기가 빨라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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