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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소녀시대 해체설 보도…멤버들간 학력이 불씨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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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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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언론, 소녀시대 해체설 보도…멤버들간 학력이 불씨 됐다?

 

일본 언론에서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들 간의 해체설을 보도했다.

 

일본 언론의 추측보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카라 해체설을 보도한 일본언론이 이번엔 소녀시대 해체설을 보도하고 나섰다.

 

일본 라이브뉴스는 3일 "카라와 함께 케이팝 붐을 불러왔던 여성 9인조 소녀시대도 분열 위기를 맞이할 것 같은 불씨가 피어오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3일 일본의 `리얼라이브`는 자국 주간지 주간신조를 인용해 “소녀시대 분열의 불씨가 피어오르고 있다”며 소녀시대 멤버들을 고졸그룹과 대학생그룹, 미국성장그룹으로 나눠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이브뉴스는 주간지 '주간신조의 '의 글을 인용, "그 불씨는 학력문제로 고졸, 대학생, 미국 태생 3개 그룹 사이에 골이 있다"면서 "소녀시대 멤버 9명 중 7명이 21세로 라이벌 의식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이어 멤버들 사이 벌어졌던 크고 작은 다툼을 상세히 열거하며 "소녀시대와 같은 소속사인 동방신기의 분열 소동을 봤기 때문에 지금 회사를 배신하면 한국 내 활동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걸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면서 "때문에 카라와 같은 사태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한국 관계자의 말도 보도했다.

 

이어 멤버 1~2명이 이탈할 가능성은 있다고 한국 레코드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또 소녀시대의 불화설을 `카라 사태`와 비교하기도 했고 “9명이 모인 각선미 춤을 볼 수 없게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악의적인 전망도 했다.

 

이에 대해 SM 측은 “사실이 아닌 내용일 뿐더러 너무 악의적이어서 어이가 없다.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밝혔다.

 

일부 네티즌은 “카라 사태가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카라 노래의 차트 순위가 올라갔는데 이번에도 그런 효과를 노린 것 아니냐”고 비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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