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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발단식을 가진 동부건설의 '제6기 명가연' 구성원들. 명가연은 동부건설의 주부자문단으로 아파트 상품 개발 등에 도움을 주게 된다.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동부건설은 지난 3일 주부 10명으로 구성된 센트레빌 프로슈머그룹 '제6기 명가연' 발단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6기 명가연은 올 한해 동안 아파트 상품개발 자문, 분양상품 품평 활동, 경쟁사 상품 분석, 주거관련 신상품 아이디어 제안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조사한 고객들의 의견을 가감 없이 임직원에게 직접 전달하는 '활동 리포트'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정례적인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열 계획이다.
이날 명가연 발단식 행사에서 동부건설 디자인연구소 장준 상무는 "센트레빌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 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상품화시켜 다른 아파트 브랜드와 확실한 차별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명가연의 아이디어를 연구개발 단계에 활용해 고객가치를 우선으로 한 차별화된 상품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에 창단된 명가연은 '이름난 좋은집을 연구하는 모임'이라는 뜻으로, 동부건설은 지난 1월 19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동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제6기 명가연' 10명을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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