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4일 지난해 하반기 국고채 인수와 시장 조성 실적을 평가한 결과, 대우증권 등 5개사를 우수 국고채전문딜러(PD)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증권사 2, 3위는 삼성증권과 SK증권이, 은행중에서는 기업은행과 JP모건체이스가 1, 2위를 차지했다.
PD는 국고채 발행시장에서 인수 권한을 갖는 대신 유통 시장에서 시장을 조성하는 의무를 수행하는 국고채 딜러다.
우수 PD로 선정되면 국고채 경쟁입찰 물량의 25%까지 비경쟁인수권한을 부여받는다.
재정부 관계자는 “이달 중으로 우수 PD 시상식과 간담회를 개최해 정책 협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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