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KBS 2TV '그대가 사는 세상']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대세남' 현빈의 해병대 입대일이 2일 직전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인 송혜교 7일 일정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빈은 오는 7일 오후 1시 포항 오천읍 해병교육훈련단으로 입소한다. 현빈의 입대를 앞두고 송혜교가 남친인 현빈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것인지 여부에 팬들의 이목이 쏠리는 상태다.
송혜교는 현재 '집으로...'를 촬영한 이정향 감독의 새 영화 '오늘' 촬영에 한창 바쁘다. 여주인공 송혜교는 현재 오는 12일까지 영화 촬영을 끝내야 하는 등 빡빡한 스케줄이 잡혀있다.
송혜교는 ▲6일에 다혜가 자전거를 타고 성당으로 가는 신 ▲7일에 강변 신을 찍는다.
'오늘' 관계자는 "12일까지의 촬영 일정 중 고작 이틀이 빈다"라며 "하루라도 촬영 펑크나면, 제작비 및 기타 문제가 커진다. 송혜교가 남친과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겠지만 아마 일찍 포기 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배우가 워낙 공사구분이 확실한 스타일이여서 송혜교 역시 남친의 입대를 앞두고 전혀 내색을 안하고 촬영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단 현빈 입대 현장에 송혜교의 참석은 영화 촬영 등으로 힘들 보이는 가운데 비 등의 이유로 당일 촬영이 연기된다면 포항 배웅이 성사될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 일기 예보로는 7일 당일 서울 날씨는 '구름 조금'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