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수 아파트 광고 모델은 누구?

  • 배우 장동건, 업계 최초 10년째 포스코건설 '더샵' 모델

지난 2월 새로 선보인 포스코건설 '더샵'의 TV광고 한 장면.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톱스타들이 경쟁해 온 아파트 광고 무대에서 가장 오랫동안 자리를 지킨 스타는 누굴까?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장수 아파트 광고 모델은 2002년 7월 포스코건설의 '더샵' 아파트 전속모델로 계약해 현재까지 출연 중인 영화배우 장동건이다.

장동건은 지난달 아이를 돌보는 아빠 역할로 출연한 새 CF가 공중파를 타면서 업계 최초로 10년째 한 아파트 광고에 출연한 모델이 됐다.

배우 이영애도 지난해까지 9년째 GS건설의 '자이' 모델로 활약했지만 올해 재계약이 불발됐다.

특히 장동건은 이영애, 이미연, 김남주, 김태희 등 여성 스타들이 독점해온 아파트 광고 시장에서 거의 유일한 남성 모델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작년에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한 가정의 가장이 되면서 아파트 모델로서 가치가 더욱 커졌다"며 "최근 CF도 그의 가정을 모티브 삼아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