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국가 젊은층, 세계화에 가장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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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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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신흥경제 대국의 모임인 ‘브릭스(BRICs)’의 젊은 층들이 지구촌 세계화에 가장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영국 BBC방송의 스페인어 뉴스사이트인 ‘BBC 문도(Mundo)’가 프랑스 여론조사기관인 푼다폴(Fondapol)에 의뢰해 실시한 세계 25개국 젊은층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 젊은층의 91%는 세계화를 기회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인도와 브라질 젊은층도 같은 대답 비율이 각각 87%와 81%로 높았다.

러시아의 경우도 세계화를 위협보다는 도전할 기회로 생각하는 사람이 71%에 달했다.

반면 유럽연합(EU) 회원국 젊은이들은 브릭스 국가 젊은이에 비해 세계화를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지난해 금융위기를 겪었던 그리스의 경우 응답자의 50%가 세계화를 위협으로 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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