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정형돈(34)과 MBC 문지애(29) 아나운서가 게임중 얼굴 부비는 민망한 장면을 연출했다.
6일 첫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이하 신입사원)에서 70~80년대 인기리에 방영된‘명랑 운동회’를 재연했다.
청팀이 된 정형돈과 문지애 아나운서는 입으로 종이를 옮기는 게임을 했다. 백팀 선수들이 순조롭게 종이를 모두 옮기는 데 성공했지만 정형돈과 문지애는 한동안 서로 얼굴을 부비는 등 민망한 장면을 연출했다.
당황한 쪽은 오히려 정형돈이었다. 정형돈은 문지애 아나운서와 얼굴접촉이 계속되자 “이 코너는 방송에 나가면 안되겠습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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