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GS샵이 오는 9일 실내 모래놀이 교구인 ‘에어클레이’ 세트를 런칭한다.
에어클레이는 물에 젖은 고은 모래와 같은 인공 점토로 물 없이도 쉽게 뭉쳐지고 흩어져, 다양한 놀이를 쉽게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놀이교구다.
먼지 날림이 없어 청소 염려가 적고 수용성으로 놀이 과정에서 머리카락이나 옷에 붙더라도 쉽게 제거된다.
또한 무균규사, 조개가루, 보습제 오일 등 화장품 원료를 주성분으로 만들어져 피부에 무해함은 물론 항균력도 우수하다는 평.
에어클레이는 지난해 5월 아이디어를 사고파는 SBS ‘아이디어 하우머치’에 소개되어 약 3억 원의 투자를 받기도 했으며, 코엑스에서 개최된 유아교육박람회에서 3일만에 준비된 2천 세트가 매진되는 등 자연 친화적 교구를 선호하는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GS샵 임성빈 차장은 “모래놀이는 어린이들의 관찰력, 집중력 향상을 위한 유익한 놀이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놀이터의 중금속 오염 문제 등으로 모래가 사라지고 있는 상황” 이라며 “에어클레이를 통해 모래놀이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클레이 세트는 에어클레이 6.5L와 입체놀이틀 12P, 찰흙도구틀 4P, 모래놀이 상자, 성모양 버켓, 활용 가이드 3권, 놀이용 밑그림 48P, 플레이매트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9만 8000원이다.
무이자 할부 10개월까지 가능하며 자동주문 시 1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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