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는 편의점에서 혼잡한 틈을 이용해 양주 등 8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구모(21)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구 씨는 지난 2월 9일 밤 23시 34분경 남구 소재 한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의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진열대에 진열돼 있던 양주 등 8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구 씨는 물품들을 자신의 옷 속에 숨겨 계산하지 않고 나오는 방법으로 이를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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