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서민가계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요금 인상시기를 올 하반기로 늦추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당초 경기도 서민물가 안전종합대책 방침에 따라 올 3월부터 공공요금을 인상하려 했으나, 구리시의회의 의원발의로 인상시기를 조정했다.
시는 이를 위해 서민물가 안정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자는 원가절감 등을 통해 인상요인을 줄이고, 개인도 건전한 소비생활을 영위하는 등 모두가 물가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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