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1388 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개인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조직으로 지난해 7월 8일 부평구청소년지원체계(CYS-Net) 발대식과 함께 활동을 시작했다.
1388 청소년지원단의 운영주체는 부평구청소년지원센터이며 보호지원단, 발견지원단 등 총 10개의 하위체계를 구성하고 있다.
현재 인천시부평구약사회 등 부평구 관내 13단체 50명이 기관과 개인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1388 청소년지원단 활성화를 위한 구성과 역할에 대한 교육과 실질적 활동에 대한 논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한국청소년상담원의 1388 청소년지원단 담당자이자 청소년상담 전문가인 채중민 강사가 맡아 청소년지원단이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역할에 대해 알려줄 계획이다.
전세훈 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1388청소년지원단이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활동과 방법을 습득하고 지속적으로 부평구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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