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석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은 페루 국영석유공사와 에콰도르 전력재생에너지부, 트리니다드 에너지부 등을 방문해 에너지·자원과 인프라·플랜트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시장이자 에너지와 광물 및 식량 공급원으로서 인프라·플랜트 분야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중남미는 에너지 자원 및 신흥 건설 시장 확보 측면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크다.
외교부 관계자는 “정부는 중남미·중동·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에너지 협력 외교를 펼쳐 나가고 있다”며 “이번 사절단 파견은 성장 잠재력이 큰 중남미 국가와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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