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본부, 올해 R&D특구 육성에 431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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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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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대전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대전 대덕특구에 331억원, 광주와 대구 특구에 각 50억원 등 올해 431억원을 들여 연구개발(R&D)특구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 특구본부는 연구소기업의 설립에 9억원, 기술 상용화에 52억원을 각각 지원해 공공연구성과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창업을 촉진하고 시장의 조기진입과 안정적인 성장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기술개선과 기술사업화에 238억원을 투입하고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기술사업화 자금지원시 사업비의 5% 이내에서 디자인 및 마케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대전 테크비즈센터(TBC)에 기술탐색 데스크를 설치, 기업의 기술수요를 탐색해 사업화로 이어주는 창구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구본는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되는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술사업화 전주기에 걸친 패키지형 일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사업성공의 기초가 되는 네트워킹 촉진과 산학연 협력사업 발굴 등 사업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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