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의료진, 대장암 배우러 한국행

  • 삼성서울병원 대장암센터서 교육 받아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삼성서울병원은 태국 의료 관계자 4명이 지난달 21일부터 4박 5일간 삼성서울병원 대장암센터를 방문하고 돌아갔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삼성서울병원을 찾은 태국 의료 관계자들은 방콕에 위치한 쭐라롱콘 메모리얼 왕립병원 의료진으로, 소화기외과 대장암센터 의사 1명과 내시경실, 정형외과, 심혈관센터 총괄 수술장 담당 간호사 3명으로 구성됐다.

쭐라롱콘 메모리얼 왕립병원은 1200여개의 병상과 65개의 수술실을 갖춘 태국에서 두번째로 큰 병원이다.

내한 의료진은 삼성서울병원의 수술실과 내시경실 시스템, 원스톱 서비스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대장암센터의 조직관리, 교육프로그램, 운영방안 환자 관리 등 실무적인 부분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삼성서울병원 전호경 대장암센터장은 “삼성서울병원의 대장암 수술은 양과 질적 모든 면에서 세계 어느 병원보다 우수하다고 자부한다”며 “우수한 의료진과 환자 중심의 치료 인프라로 국내는 물론 세계인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글로벌 대장암센터로 부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세계 어느 병원에서 벤치마킹을 와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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