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 고용노동연수원 서광범 교육본부장이 실시한 ‘노사관계 및 노동문제에 관한 공직자 의식실태조사’ 결과 응답자의 43.9%는 ‘공공부문 노사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 “안정(조금안정, 매우 안정)될 것”이라고 답했다.
30.0%는 “불안정(조금 불안정, 매우 불안정)해질 것”이라고 답했다.
‘앞으로 노동조합이 주력해야 할 당면 활동 목표‘에 대해선 26.0%가 “근로자 사내복지 향상”이라고 답했고 19.6%는 “노사협력”, 16.8%는 “ 근로자 고용안정”이라고 답했다.
‘임금인상’은 11.1%였다.
‘현재 실시되는 노동교육에서 가장 시급히 개선될 문제’에 대해선 43.8%가 “노동교육이 노사 각자 입장에서 행해짐”이라고, 21.3%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부족”이라고 답했다.
그 외 ‘노동교육시간 부족’이 16.8%, ‘전문성을 갖춘 교육기관 부재’가 10.9%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고용노동부 공무원과 학교장 및 교감·교육청 공무원, 지방직공무원, 공기업관리자 및 직원 등 152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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