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매몰지 현황카드’에서 찾은 이 사진 중 5장에는 벽면에 침출수 유출방지를 위한 비닐이 아예 없거나 찢긴 경우, 가축을 생매장해 비닐이 찢어질 가능성이 있는 사례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산비탈에 매몰지가 위치해 유실 가능성이 큰 모습이 담긴 사진도 9장이나 됐으며, 매몰지가 얕은 곳도 사진 3장에 담겨있다.
이 의원은 “부실 매몰과 관련된 우려가 사실로 확인됐다”면서 “환경부는 매몰지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이른 시일 내에 공개해 부실매몰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