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AEA 핵 검증 사찰단 북한 복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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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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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아마노 유키야(天野之)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7일 우라늄농축시설 등 북한 핵시설 검증을 위해 IAEA 핵 사찰단의 북한에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마노 총장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이사회에서 “북한에 우라늄농축설비와 경수로가 건설되고 있다는 지난해 보도는 북한내 사찰단의 활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노 총장은 “IAEA는 북한 핵 프로그램을 검증하기 위한 핵심적인 책무를 지고 있다”고 강조한 뒤 “북한은 IAEA 총회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충실하게 이행해야 한다”며 북한으로의 사찰단 복귀 필요성을 거듭 역설했다.
 
 지난 2009년 IAEA 핵 사찰단이 북한으로부터 추방됨에 따라 북한이 지난해 공개한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은 물론 북한 핵시설에 대한 검증이 이뤄질 수 없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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