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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만도, 실적 모멘텀 부각에 이틀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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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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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만도가 실적 상승요인(모멘텀) 부각에 이틀 연속 오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6분 현재 만도는 전 거래일보다 1.61% 상승한 15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현대증권과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이기정 신함금융투자 연구원은 "만도가 현재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 EPS(Eletric PowerSteering) 등 제동 및 조향 장치의 전장부품 이외에 SCC(Smart Cruise Control), SPAS(Smart Parking Assistant System), BSD(Blind Spot Detection) 등을 현대차그룹에 납품하고 있다"며 "전장 기술이 접목된 안전 사양 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만도의 실적 모멘텀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리먼 사태 이후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생존을 위해 글로벌 아웃소싱을 확대했다”며 “자동차 산업의 특성 상 올해 이후 의미있는 아웃소싱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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