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오프라인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총각네 야채가게’가 TV홈쇼핑에 진출한다.
GS샵은‘총각네 야채가게(이하 총각네)‘를 운영하는 ㈜자연의모든것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일부터 식품 전문 프로그램 ‘단골가게 총각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55분에 방송될 ’단골가게 총각네‘는 총각내의 매장을 TV속으로 옮긴다는 컨셉으로 해당 상품과 마케팅의 접목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싱싱한 농산물과 제철 먹거리를 비롯해 기존에 소개하기 힘들었던 유기농 호박 고구마 등 친환경 농산물도 다수 선보인다.
총각네 매장만의 ’펀(Fun)‘ 마케팅도 도입해 진행을 맡은 쇼핑호스트 문경훈, 개그맨 문천식, 쉐프 강제곤 등 젊은 세 남자와 쇼핑호스트 오혜선이 직접 총각네의 마케팅 교육을 수료하기도 했다.
진행자들은 방송에서 위해 매장 총각들처럼 TV 앞의 고객들을 ‘누님’ 또는 ‘어머님’ 등으로 칭하며 좋은 식품 고르는 방법, 싱싱하게 보관하는 방법, 맛있게 조리하는 방법 등을 재미있고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진행자들이 식품의 생산지를 찾아가 재배 과정이나 수확 장면을 보여주는 등 식품 정보와 볼거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기획자인 이영규 PC는 “장바구니 물가가 너무 올라 걱정인 주부들을 위해 ‘총각네 야채가게’처럼 믿을 수 있고 맛있는 최고의 먹거리를 합리적 가격에 소개하는 한편 즐겁고 활기찬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