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 공무원시험 평균경쟁률 77.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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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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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발인원 2배 이상 증가로 지난해(154대 1)에 비해 경쟁률 하락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올해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평균 경쟁률이 77.5:1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시 공무원 임용시험(총 1192명 선발)에 9만2385명이 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도 8만7800명(총569명 선발) 응시인원에 비해 4585명(5.2%) 증가한 수치다.

선발인원이 2배로 증가하며 지난해 대비 경쟁률은 154대 1에서 77.5대 1로 하락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직군은 농업 9급으로 1명 모집에 406명이 신청해 4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 일반행정 9급(총 547명 선발)에는 5만1334명이 신청해 9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도 행정 7급엔 1만 874명(84.3대 1), 지방세 9급엔 6142명(219.4대 1), 토목 9급엔 2021명(28.9대 1), 건축 9급엔 1287명(51.5대 1)이 신청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인 구분 모집에는 11개 모집단위 51명 선발에 2326명이 신청해 평균 4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저소득층 구분 모집에는 5개 모집단위 20명 선발에 463명이 신청해 평균 2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원서 접수자 연령은 20대(63.3%)가 다수를 차지했고, 이밖에 30대(33.9%), 40대(2.2%), 10대(0.4%), 50대(0.2%) 순으로 나타났다.

기술직, 연구직, 지도직을 선발하는 1회 임용시험은 다음달 23일, 행정직과 기술직을 선발하는 2회 임용시험은 5월 30일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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