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평생학습센터는 ‘택시기사 중국어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강좌엔 서귀포시 중문지역 택시기사 20명이 수강신청을 했다. 오는 15일부터 6월 중순까지 매주 2회 각각 2시간씩 운영된다.
내용은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지역특성과 참여하는 수강생을 고려해 기초적인 일상회화와 관광실용회화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서귀포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제안해 진행되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이라며 “국제관광도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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