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지난 1971년 미국 시애틀의 어시장 파이드 플레이스 마켓에서 시작된 스타벅스가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스타벅스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8일부터 전 세계 50개국에서 다양한 글로벌 감사 및 축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8일을 기해 새로운 로고 사용을 개시한다.
새 로고인 그린 에이프런은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특별한 사업모델을 상징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도 전국 330여 매장 파트너들이 8일부터 새로운 로고가 인쇄된 머그와 테이크 아웃컵에 음료를 담아 제공하게 된다.
글로벌 신제품도 전세계 동시로 출시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40주년 기념 음료인 코코아 카푸치노, 트리뷰트 블렌드, 케잌팝 등 3종을 비롯해 원두와 식품을 8일부터 전 매장에 선보인다.
특히 ‘트리뷰트’ 블렌드는 블렌드는 스타벅스 대표 원두인 반수세 공정의 숙성 수마트라, 자연 건조 공정의 이디오피아, 수세 공정의 파푸아 뉴기니아와 콜럼비아 원두의 환상적인 배합을 통해 탄생한 특별 한정판으로 250g 기준 가격은 1만 8000원이다.
또한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5만개의 케익팝을 선착순 무료로 증정하며17일에는 코코아 카푸치노 주문 고객에게 무료 업그레이드, 24일에는 원두 구매 시 드립 커피 톨 사이즈 한잔을 무료 증정하는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스타벅스는 오는 4월 한달 간 전 세계 매장 및 지역사회에서 ‘Global Month of Service’도 전개할 예정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관계자는 ““스타벅스는 매장 안에서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장 밖에서는 지역사회봉사활동을 위해 고객들과 힘을 합친다”며 “스타벅스의 Global Month of Service는 파트너와 고객이 하나가 되어, 각 지역사회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의미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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